컴포트 셔츠에는 많은 컬러 준비되어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색감인 푸른 색의 Sax 컬러부터 무채색의 Sliver 컬러 그리고 봄과 어울리는 색다른 색감인 Linen Flower까지 다양한 컬러감 중, 자신이 정말 마음에 드는 색감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포터리가 선보이는 다양한 색감의 컴포트 셔츠는 언뜻보면 비슷한 색이 많아 보이지만, 오묘한 색감의 차이로 여러분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합니다.

예를 들자면, Comfort Shirt Linen Flower를 통해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진으로 느낄 수 있듯이 자주빛이 조금 더 도는 Linen Flower 컬러와 조금 더 푸른 빛을 도는 Linen Flower (Bright)의 컬러가 있습니다. 이처럼 같이 보이는 Linen Flower의 색상 차이를 통해 여러 선택지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두개의 원단이 다르게 적혀있는데, 혹시 원단 느낌이 다른것 아닐까요?’ 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Comfort Shirt의 원단의 종류는 10종류 이상의 원단감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원단의 촉감 관점으로 봐주시면 조금 더 간단하게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크게 구별해본다면 크게 가벼움을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원단의 성질과 탄탄함을 느낄 수 있는 원단의 성질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원단 설명내에 숫자는 수/합을 의미하며 원단의 두께감을 알 수 있는 수치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Comfort Shirt Sliver를 통해 비교해보겠습니다.

같아 보이는 Silver_Thin (*이하 통칭 S.T) 와 Silver_Bold(*이하 통칭 S.B) 컬러는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색감 차이가 존재합니다. 또한 원단의 두께감을 비춤의 정도에 따라서 확인이 가능할 수 있는데, S.T는 조금 더 얇고, S.B는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의 원단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원단 설명란으로 봤을때, Typewiter 라는 소재의 설명이 있다면 얇고, 가벼운 특징이 있으며 CP라는 소재의 설명이 있다면 조금 더 탄탄함을 느낄 수 있는 원단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의문이 들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Supima Cotton 80/2 와 Supima Cotton 150/2에는 두 제품 모두 원단에 Supima가 들어가 있는데, Supima원단은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나요?”

Supima 코튼은 면의 캐시미어라고도 불리는 소재입니다. 강한 내구성과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이 소재는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꺼운지, 얇은지에 대해서는 고려할 시에는 다른 부분에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두 제품에는 80/2, 150/2 라는 수/합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수’는 실의 굵기를 의미하고, 실이 가늘수록 “수”는 높아지고 옷은 더 얇아집니다. ‘합’은 실의 꼬임수를 의미하여 ‘합’이 높을수록 옷의 두꺼워지고, 옷의 내구성은 높아집니다. 이런것을 고려하였을 때, 150/2의 원단이 80/2의 원단보다 더 얇은 특징을 지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만의 컴포트 셔츠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원단의 소재감은 굉장히 복합적이기에 전부 이야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원단의 두께감을 확인할 수 있는 일부 요소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지와 텍스트로만 원단의 성질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매장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원단을 직접 만져보시고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현재 공식 포터리 오프라인 매장은 제가 있는 포터리 합정점 이외에도 용산구와 부산의 해운대구에 있습니다. 모든 고객님들께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포터리의 이창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