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약속이 생겨 서둘러 옷을 입고 나오는 날이 있습니다. 아직은 새벽의 찬 공기가 느껴지는 아침과 이제는 뜨거워진 점심의 햇살로 인한 일교차를 생각하며 Nylon Trucker를 같이 착용하였습니다. 가볍고 얇은 두께감으로 휴대성이 좋은 간절기용 아우터로 적합합니다.

Comfort Shorts는 여유롭고 편안하면서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한 핏과 함께, 허리 부분의 밴드와 스트링으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느낄 수 있는 쇼츠입니다. 후면부의 다소 커다란 백 포켓은 깔끔한 제품의 위트를 더하여 전체적인 룩을 깔끔히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찌는듯한 여름 날씨를 피부로 직접 느끼면 얼른 다음 계절이 왔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리쬐는 선명한 햇빛을 피해 잠시 그늘에 들어가서 시원한 바람이 반기는 것 또한 여름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Uniform Shorts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트로피컬 울을 사용하여, 쾌적함은 물론 적당히 포멀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쇼츠입니다. 울 소재와 함께 앞쪽에 플리츠 디테일은 우아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요소입니다. 함께 착용한 단정한 실루엣의 Short Sleeve Comfort Polo Knit와 함께 전체적으로 깔끔한 무드를 연출해내었습니다.

잠수교 아래를 지나가다 때마침 노래와 함께 시원한 분수가 나왔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팔에 조금씩 튀는 물방울로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연히 마주한 행복은 일상 속 긍정을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검정색의 Short Sleeve Comfort Polo T-Shirt와 함께 착용한, Cargo Shorts는 큰 사이드 포켓과 함께 주머니에는 스냅 버튼 클로저, 그리고 허리의 사이드 어드저스터까지 재밌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단 하나의 아이템이 중요한 순간에 손이 많이 가는 쇼츠입니다.

스탠다드한 실루엣과 조금은 더 짧은 기장감으로 특히, 도시와 어울리는 밀리터리 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