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S/S 룩북은 현대적인 커팅 방식을 적용하여 포터리만이 가진 여유로운 실루엣을 보여주고자 다다미를 활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다다미는 첩이라 쓰며, 포개어 겹친다는 뜻으로 가로세로로 서로 겹친 것을 압축하고 다시 꿰멘 것으로 우리가 옷을 빚고 실루엣을 다듬어 나가는 방식이 첩을 짜는 방식과 같다고 여겨 이번 룩북에 사용하였습니다. 현대 건축에 많이 사용되는 차가운 성질의 콘크리트와 장인 정신으로 꿰멘 첩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포터리의 22 S/S 룩북을 만나보세요.